골목식당 등촌동 쌀국수 추어탕 덮밥 재방송 3.3(159회)

골목식당 등촌동 쌀국수 추어탕 덮밥 재방송 3.3(159회)

골목식당 등촌동 재방송(159회)

골목식당 등촌동 편 삼짓날 어제 못보신 분들 위해서 다시보기 형식으로 스토리를 공유할까 합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방송에 출연하는 음식점은 3곳인데, 쌀국수집과 추어탕집,덮밥집인데, 방송 처음 시작할때 연어새우덮밥으로 출연했는데, 식당 내부에 악취와 구조상의 문제점으로 전부를 싹다 리모델링을 하고, 새로 장사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메뉴도 새로 정하고,미션을 부여받은 상태입니다.

 

 

골목식당 등촌동 덮밥집 스토리

메뉴는 연어새우 덮밥에서 돼지고기덮밥으로 변경하고 첫 테스트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돼지고기 앞다릿살을 재료로 해서 만들었는데, 맛은 합격이나 요리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백종원 대표가 다른 메뉴를 권하기 시작하는데...

 

 

골목식당 등촌동 쌀국수집 스토리

소고기 양지부위와 각종 재료로 오랫시간 동안 우려된 육수로 만든 베트남쌀 국수가 노력에 비해서 국물맛이 깔끔하지 못해서 백종원 대표에게 박한 점수를 받고, 레시피와 조리 팁을 전수받고, 메뉴를 업그레이드 하기 시작합니다.

메뉴는 기존과 동일한 양지 쌀국수와 함께 내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지&깐양 쌀국수를 만들었네요. 기존의 쌀국수에 비해 고기 삶는 시간을 많이 단축하고도 강렬한 풍미의 육수를 낼수 있어서 백대표도 만족한 표정이었습니다.   

다만, 쌀국수 판매가격에 대한 쌀국수 사장님의 고뇌가 엿보이는데, 원가때문에 9천원정도를 생각했는데, 백대표는 방송에 나오면 몇 개월동안 그 가격에도 팔릴수가 있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손님이 줄어들수가 있다. 

핵심은 가격경쟁력인데, 합리적인 가격에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을 꾸준히 확보하는게 관건이라고 했고, 처음부터 단숨에 적자난 부분을 해소할수가 없고, 조금씩 성장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며,맛에 일관성을 유지해야 가게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수 있다고 하자..쌀국수 사장님도 동의를 합니다.

 

 

 

등촌동 추어탕집 스토리

등촌동 추어탕집은 양념은 괜찮았지만, 추어함량이 적어 추어가 헤엄치고 간 맛이라고 했었는데, ㅋ 추어량을 늘리고 조리방식에 변화를 주자 국물이 아주 진해졌다고 백대표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고 진한 국물에 이 정도면 초딩 입맛의 김성주씨도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백대표가 김성주씨를 호출합니다.ㅋ 

김성주씨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표정으로 추어탕을 시식하러 출격합니다. ㅎ 20년만에 추어탕을 먹는다고 하네요. 성주가 먹으면 대한민국 전 국민이 먹을수 있다나 뭐래나...ㅋㅋ

 

추어탕 사장님은 기존 방식대로 추어를 바구니에 가는 방식과 믹서기로 추어를 가는 방식으로 2개의 추어탕을 준비를 했고 백대표는 맛을 음미하더니, 믹서기로 가는게 국물이 더 진하다고 하면서, 성주를 급히 호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성주는 기존 방식을 추어탕을 먹고서는 처음에는 비린내가 살짝 나는거 같다고 하더니,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면서 밥을 말아서 싹싹 말아서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선 백대표 권유대로 믹서기에 간 추어탕도 천천히 맛을 음미해보는데, 국물이 이게 더 진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믹서기로 간 추어탕 국물에 밥을 말아서 뚝딱 해치웁니다. 

추어탕 비리지 않고, 구수하다고 이젠 먹을수 있다고 하자, 옆에서 미소를 띤 사장님이 눈물이 날것 같다고 감동합니다. 김성주 의견에 따라 믹서기에 간 방식으로 추어탕을 판매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네요.

 

두가지 버젼의 베트남 쌀국수를 백대표의 테스트를 통과하자 게스트인 배우 이선빈씨가 스탭진과 함께 쌀국수집으로 향합니다. 베트남에 가면 노지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를 꼭 먹고 온다고 하네요.. 쌀국수 매니아...인정...

배우 이선빈씨가 가게에 방문하자 쌀국수 사장님은 영문도 모른채 일반 손님인줄 알고 양재쌀국수와 내장이 포함된 깐양 쌀국수를 주문 받습니다. 재료가 신선한 갓 삶은 양지로 만든 국물이 맑고 깊은 쌀국수 맛에 일행들 모두 놀라기 시작하는데, 사장님의 표정도 밝아집니다.

 

 

 

국수 매니아 답게 면을 거침없이 후루룩 흡입하기 시작하네요.  깐양 쌀국수도 내장 특유의 비린맛 없이 개운하다고 모두들 만족해 합니다. 쌍따봉.....

백대표가 연어새우덮밥 사장님에게 조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인 대만식 덥밥인 "스루로우판"을 제안하고, 조리팁을 전수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덮밥 사장님은 옆에서 백대표가 조리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메모는 안하고 있네요..ㅎ;;;;

미션이 남아있는데, 알려나 모르실려나.....

 

 

예전에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창동 닭강정팀인데, 손님들 접객 멘트는 최고라고 하네요. 아무튼 덮밥 사장님의 자신감을 올려주고자 게스트로 참여를 하게 되고..... 

급작서럽게 들이닥친 손님들때문에 덮밥 사장님은 긴장하는게 표정에 나타나게 되고, 래시피도 기억이 잘 안나는 상태에서 창동 닭강정팀들이 말을 건네게 되고.... ;;;

 

아까 보았던 조리순서를 영혼까지 털면서 조리를 시작합니다. 다행히 실수하지 않고, 백대표가 시연했던 요리순서대로 무사히 만드니, 백대표도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골목식당 창동팀이 대만식 고기덮밥을 먹더니, 음식이 괜찮다고 합격점을 줍니다. 

음식을 먹다가 덥밥 사장님에게 고객 접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드바이스를 해주게 되고, 민망하지만 덥밥 사장님도 열심히 따라하면서 표정관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나오면서 방송이 마무리됩니다...

 

골목식당 재방송

 

다음주 수요일(3/10) 방영 예정인 골목식당 예고편인데, 모두들 조마조마 한 가운데, 등촌동 덮밥집 손님들 신고식이 있는데,예고에는 조금씩 실수를 하는데..다음회는 어떤 스토리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 그리고,
담주 게스트로는 김재환&윤지성씨가 깜짝 출연합니다.